고려대 해운저널 읽기 48번째 모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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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하증권 확대·시황예측 AI 시스템 논의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 교수)가 격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해운저널 읽기 48번째 모임이 약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해상법 연구센터의 해상법 주간 브리핑 제46호의 내용을 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김인현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선원인력이 감소하는 추세를 우려했다. 우수선원을 양성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고용계약을 부여하는 등 최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편의치적 제도를 소개하고 선박의 안전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인 관리를 하기위해 나용선등록제도 도입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덕 박사는 최근 주요선사들의 전자선하증권 도입 추세를 소개했다. 머스크를 비롯 MSC, CMA CGM, HMM 등이 참여하는 DCSA(Digital Container Shipping Association)가 2030년까지 전자선하증권을 모두 적용하기로 결의했다는 기사를 소개했다.
서프컴퍼니 최선진 대표는 최근 도입한 자사의 물류플랫폼을 소개하며 자체의 알고리즘으로 가장 최근의 컨테이너 운임 추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시연했다. 지난 4월 8일 김인현 교수가 운영대표로 진행하는 바다공부모임 제123강에서 성결대 전준우 교수가 정기선 해운시황예측 AI 시스템을 소개한 것과 연계해 과거 막연히 수요와 공급만으로 시황을 예측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최근 최신 IT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를 해운업계에도 다양하게 접목하려는 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한편 해운저널 읽기 48번째 모임에는 김인현 교수를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 구자현 부장, 인천대학교최수범 박사, SEAMASTER 이석행 대표, 미래물류연구소 정문기 박사, 법무법인 태평양 김재희 변호사, 최병열 조선기술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상석 팀장, 스파크인터내쇼날 박요섭 실장, 팬오션 서경원 차장, 지승현 박사, EPS 임한승 감독, 사이버로지텍 이경민 차장, 흥아라인 손영원 과장, 오션폴리텍 31기 학생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해운저널읽기와 바다공부모임은 각 격주로 시행된다. 공부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매주 공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마련되었다. 누구든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