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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교수 제자들 수필집 증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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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1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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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교수 제자들의 수필집 증정식 열려


선장출신의 김인현 교수는 지난 9.5.자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지고 명예교수로 추대된 바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도교수가 정년퇴직을 할 때 제자들이 논문집이나 수필집을 증정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학계에 있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인현 교수 제자들도 그러한 전통에 따라 10.5. CJ법학관에서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교수에게 수필집을 증정하는 행사를 저녁 6시부터 가졌다. 


행사는 제자인 강동화 박사(Korea P&I club 수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자인 장세호 한국산업은행 실장의 김교수에 대한 소개, 채이식 고려대 지도교수와 김종완 토벽회장의 축하의 말씀, 김옥순 시인(영양여고 교장)의 축시 낭독, 수필집 간행위원장인 강동화 박사의 김교수에 대한 수필집 증정, 김교수의 감사의 인사 그리고 만찬으로 이어졌다. 만찬에는 유창근 전 HMM사장, 신언수 부회장, 권오인 대표, 안영집 전 주 싱가폴 대사, 손점열 부사장 등의 만찬사가 있었다. 


특히 채이식 지도교수는 1994년부터 이어져온 수제자인 김교수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그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영덕문인들의 모임인 토벽 김종완 회장은 영덕의 아들인 김교수를 잘 키워서 명예롭게 정년까지 시켜준 채이식 지도교수와 참석한 지인들께 감사인사를 드렸다. 김옥순 시인은 김교수의 인생역정을 알게 되면서 감명을 받았아 저절로 “그 사람 김인현”이라는 제목의 시가 나왔다고 했다.  “바다를 품어 바다가 키운 사람, 바다를 닮아 깊어진 사람, 이젠 스스로 등대가 된 사람”으로 김교수를 표현한 시를 낭독해주어서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김교수는 참석하신 지인들께 “제자들의 수필집 선물에 크게 감사하며 스승으로서 앞으로도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고, 참석하신 지인들께 왕림에 감사드리고, 특히 오늘까지 이끌어주신 은사이신 채이식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가족들과 함께 답사의 인사를 했다.   


수필집에는 38편의 수필(제자30편, 지인8편)과 6편의 축사 등 총44편의 글이 담겨있다. 수필의 내용은 김인현 교수와 필자들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김교수의 정년퇴직을 축하하고 새로운 길에 서광이 비치길 바라는 내용이다. 김교수도 제자들과 함께한 여행을 기행문 형식으로 두편을 실었다.  


지도교수인 채이식 고려대 명예교수, 임동철 한국해양대 명예교수, 김종완 토벽 회장,  정필수 바다공부모임 좌장, 권성원 한국해법학회 회장, 강영수 전 인천지방법원장이 축하의 글을 주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창근 전 HMM사장, 신언수 대우 세계경영연구원 부회장(전 대우조선해양 전무), 고문현 숭실대 교수, 이성철 변호사. 손점열 테크마린 부사장, 송현철 한국선급 전무, 백광호 대표, 윤여상 기자 등 업계 대표, 바다최고위 과정에서 권오인 (1기)·신용경 (1기)·송현철 (2기)·이상철 (5기)·안영집 (6기)·정창규 (6기) 원우 등이, 바다저자와의 대화에서도 김연빈 부대표, 최수범 사무총장, 정혜경·박지영 이사 등 10여명이, 김교수의 고향에서도 김종완 토벽회장, 윤영 토벽회원, 이금순 친구, 박순애 친지 등이 참여했다. 세명의 딸과 사위 부인등 6명의 가족도 함께했다. 장세호 실장 등 김교수의 고려대 제자들 30여명과 목포해양대시절 제자인 김민효 싱크로 해운 선장, 지민철 해양수산부 사무관도 참석해서 인연의 소중함을 보여주었다. 윤영민 공정과 상식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참석자 80명은 덕담을 하면서 훈훈한 분위기에서 제자들이 마련한 만찬을 밤늦게까지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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