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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해상풍력연구회 성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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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7-3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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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연구회는 25.12.9. 고려대 해상법 전문가 강좌와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장대현 교수(군산대)2025년 해상풍력산업 주요 잇슈에 대해 살펴보았다.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15~18%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해상풍력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 앞바다 9GW, 전남 신안 8.4GW 등 세계적 수준의 해상풍력 잠재량을 보유한 한국은 해상풍력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정부는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입지 선정 주체를 민간에서 정부로 전환하는 해상풍력특별법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복잡하게 얽힌 인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에 진입한 중국은 해상풍력 발전 단가가 석탄 화력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탄소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해상풍력의 경제적 우위는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보급 확산이 가세하고 있다. 일반 데이터센터 대비 최대 5배의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전기차 보급 가속화는 폭발적인 전력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약 13.1%를 차지하는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환원제철(HyREX)'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상풍력을 통해 생산된 그린수소와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100% 그린수소 자체 조달은 어렵지만, 일부를 국내에서 부담하면서 에너지 안보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 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핵심이다. 울산에서 제주를 잇는 약 200GW 규모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때, 비로소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업계는 한국의 강력한 조선산업 기반을 활용한 50MW급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과 상용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15~20MW급 고정식 해상풍력이 갖지 못한 규모의 경제와 폭넓은 시장 적용 가능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풍력은 이제 단순한 신재생에너지를 넘어,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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