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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211회 수산업관련 강의 성료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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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8회 작성일 26-08-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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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바다, 저자와의 대화(대표 김인현 교수)는 제211강을 원양어선 선장인 김현무 선장을 모시고 2026.8.8. “원양 참치 잡이”에 대해 공부했다.

김현무 선장(“어서와, 원양어선은 처음이지”의 저자)은 부경대 해양시스템 관리학부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사조산업의 태평양 참치 잡이 선망선에 승선하기 시작했고, 2025년에 선장으로 진급했다. 현재는 TAINA호에 승선중이다. 아래는 김선장의 강의내용이다.

(1) 선망선

일반선박과 다른 특징이 있다. 선박의 중앙에 높이 솟은 망루(Copa)가 있다.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는 헬기장이 있다. 고속보트가 있다. 스키프 보트도 있다. 이들이 본선인 선망과 함께 바다에서 참치 포획에 나선다.

(2) 출항전 준비

현재 나는 통영의 조선소에 와 있다. 출항전 준비를 한다. 상가하여 선박을 대대적인 수리를 한다, 2년간 태평양에서 작업을 하고 상가하여 수리를 한다. 선박이 독크에 상가하는 과정이다. 독크 상판에 지지대를 먼저 만들어 둔다. 물을 넣어서 배를 가라앉힌 다음 선박이 들어오게 해서 지지대 위에 배가 올라가게 한다. 도크의 물을 빼고 나면 선박의 수리작업을 하게 된다. 선박수리를 하고 선급검사를 마친 다음 부식을 싣고 출항하게 된다. 참치선망의 그물은 2500미터 정도가 된다. 25톤 차량으로 5-7대 분량이다. 선원들도 개인 준비물을 가져온다. 2년간을 위한 준비를 해서 출항을 한다.

(3) 출항

원양어선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 조업거리에 따라서 1일 정도이면 연안, 1일에서 수일이 걸리면 근해어업이다. 최근에는 연근해가 합쳐진다. 원양어업이라면 수십일이 걸리는 바다에서 하는 어업을 말한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선박은 커지고 기능이 많아진다.

(4) 공해와 수산업

영해는 연안국이 주권과 관할을 가진다. 영해는 기준선에서 12마일까지이다. 배타적 경제수역은 1982년 유엔해양법에서 도입되었다. 기준선에서 200해리까지이다. 어업, 해저자원 개발 등에 대해서 연안국이 배타적 권리를 가진다. 공해에서는 어느 나라의 주권에도 속하지 않고 공통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어업과 관련해서는 공해에도 주인을 두어서 나누어 두었다.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제수산기구가 만들어져있다. 대한민국의 참다랑어 어획은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속한 해역에서 이루어진다. 이 기구가 관할하는 키리바시, 나우루 등에서 참지 조업을 한다. 이들은 태평양 도서국이다.

(5) 참치의 종류

참치는 5개 종류가 있다. 참다랑어, 눈다랑어, 날개다랑어, 황다랑어, 그리고 가다랑어가 있다. 선망선에서는 참다랑어를 제외하고 4개어종을 포획한다. 황다랑어와 가다랑어를 주로 포획한다. 통조림용 참치를 주로 잡는다. 크지 않고 작은 참치이다.

(6) 원양어선을 부르는 방법

원양어선은 고기잡이 수역, 고기잡는 어종 그리고 고기잡는 방법 등으로 나누어 불리운다. 현재 내가 타고 있는 경우는 “태평양 참치 선망선”이라고 불린다. 태평양에서 참치를 잡는데 선망방법으로 잡는다는 뜻이다. 유사하게 “포크랜드 오징어 채낚기”등으로 불린다.

(7) 어군탐지

한국을 출항한 배가 어떻게 어군을 탐지하는지 본다. 부산에서 출항하여 태평양으로 향한다. EEZ에 작업을 위해서 해당 연안국에 입어료를 주고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탐에는 직접 어탐과 간접 어탐이 있다. 간접어탐은 수온, 해류, 염분은 변하지만, 참치가 생활하는 조건은 거의 일정하므로 과거의 실적을 보고 참치가 존재할 가능성을 곳을 추측하게 된다. 날씨, 염분, 수온, 플랑크톤을 나타내는 장치들이 있다. 직접 어탐은 소나등으로 참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소나는 예를 들면 물속 54미터 400미터 앞에 참치가 있음을 확인해주는 장치이다. 참치군은 화면에 붉게 나타난다. 어군탐지기가 있다. 배 아랫부분에 어군이 존재하는지 수직적으로 확인한다. SIDE 어군 탐지기도 있다. 어군탐지기를 옆으로 쏘는 장치이다. 그물안의 참치의 존재를 확인하게 한다. 선망선은 그물이 크기 때문에 물속에서의 조류의 흐름도 중요하다. 조류계도 설치되어있다. 레이다도 중요하다. S-밴드는 선박, 구름, 바다새를 식별가능하다. 어디에 배다새가 있는지 식별이 가능하다. X-밴드는 구름, 선박 식별가능하다. 바다새가 많이 모여있는 곳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8) 망루

1등 항해사가 망루에 올라가서 새의 때를 10마일까지 본다. 헬리콥터를 타고 어군을 확인하러간다. 어군의 상태, 먹이의 존재, 참치의 크기 등을 선장에게 보고한다.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한다. 드론은 촬영 확대기능이 좋아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오면 선장이 어군의 규모를 알게 된다. 선장이 어군을 향해서 가게 되면, 망루에서 1등 항해사는 참치가 먹이 활동을 하고있는 백파를 발견하게 된다. 6-7마일까지 보인다.

(9) 투망

그물의 크기는 2500 미터이다. 어군을 찾으면 선장은 망루, 1등 항해사는 조타, 갑판장은 갑판점검을 한다. 투망을 준비한다. 어군 주위를 보면서 투망 기회를 본다. 어군이 가까이 왔을 때 소나를 이용해서 1등 항해사는 “잇감이 여기에 있다 등 물속상황을 선장에게 알려준다. 어군을 보고 선장이 투망을 결정한다. 투망이 되면 2500미터에 달하는 그물을 스키프 보트가 끌고 나간다. 그물을 쪼아주는 장치도 있다. 그물을 모으는 과정인 10분이 가장 중요하다. 그물이 다 나가면 와이어가 본선과 연결되어있다. 본선은 스키프 보트를 만나러간다. 히빙라인을 던져주어서 연락줄을 잡아서 와이어를 넘겨주어서 그물의 끝자락을 스키프 보트로부터 받아온다. 스키프 보트는 자유가 된다. 퍼싱작업(전체그물을 조으는 작업)을 시작한다. 어군이 도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총력을 동원한다. 스피드 보트를 내린다. 헬리콥터도 도움을 준다. 선원들도 소리를 내고 잇감을 던지기도 한다.

(10) 양망

퍼싱이 완료되고 양망작업이 시작된다. 바다로 나간 2500미터를 본선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이다. 선장이 망루에서 스키프 보트를 조종하며 거대한 그물을 끌어주면서 양망을 시작한다. 조기장이 스키프 보트에 승선한다. 1등 항해사는 콘솔에서 양망한다. 기관장과 1기사는 어획물 처리준비를 하고 나머지 선원은 모두 양망작업에 투입된다. 양망은 투망이 잘 되도록 적재를 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고를 방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Net Boat는 그물이 잘 올라오도록 한다. 멸치 때를 잡아먹는 참치가 있다. 계속해서 참치가 멸치를 잘 먹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길이 2500미터 깊이 250미터를 본선에 끌어올리는 것이 양망작업이다.

양망이 완료되면 250미터 남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백(back) 작업이 있다. 백작업이 완료되어야 어획물을 배에 끌어올릴 수 있다. 그물에 걸린 하중이 달라진다. 한시간 두시간 걸리기도 한다. 그물이 찢어져서 고기가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다맛데를 이용해서 잡은 고기를 끌어올린다. 한통이 5톤 정도이다. 한화로 약 1000만원이다. 한방 투망했을 때 얼마를 잡을지 모른다. 150톤의 경우 3-5억원의 어획고를 올린다.

(11) 상품화

가다랑어는 통조림용으로 한다. 황다랑어가 횟감으로 하는데 부가가치를 올리는 상품화의 일환이 PS처리이다. 이는 살아있는 원물을 배위에 올려서 양망을 해도 고기가 끝까지 놀도록 한다. 다맛대가 아니라 아드 넷이라는 큼지막한 그물로 다른 그물 방식으로 살아있는 상태대로 끌어 올린다. 살이있는 원물을 급속냉동으로 만들어 고급횟감용으로 만든다. 선망에서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피를 뽑는 작업도 한다. 전기충전을 하고 심장을 칼로 찔러서 피를 빼어낸다. 낚시로 잡는 배에서만 했지만 선망선에서도 도입이 되고 있다. 조금 더 부가가치를 올리는 작업을 한다. 본선에서는 냉동을 하게 된다. 선망선에서는 브라인 공법을 사용한다. 소금을 넣어서 –18도가 되도록 냉한다. -40-55도가 될 때까지 더 내용을 시킨다. 통상은 바로 급냉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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