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해운조선물류 안정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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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는 2024.1.24. 총원우회를 결성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 제9회 해운조선물류 안정화 포럼 -
김인현 지도교수는 “5기까지 배출되었는데 이제는 총원우회가 결성되어 단체로서 모임이 운영되어야 서로 도움이 되고 우리 바다 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정기총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만큼 김인현 지도교수가 사회를 진행하면서 원우들의 의견에 따라 미리 준비된 회칙을 수정했다. 수정된 회칙에 따라 임기 2년의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대한변협회장을 지낸 김현 대표변호사(세창)(2기)를 회장으로, 정우영 대표변호사(광장)(1기)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총장으로는 현대해양의 송영택 대표(2기)가 지명되었다. 사무부총장으로는 강남대학교 최경아 교수(5기)가 추천되었다. 고문으로 김영무 전 해운협회 상근부회장(1기)이 추대되었다. 고려대학교 바다 최고위는 5기까지 총 200명을 배출했고, 현재 6기를 모집중이다. 당일 총회에는 추운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임연설에서 김현 회장은 “고려대 바다최고위 과정을 잘 이끌어 우리 바다 산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영 수석부회장은 “한사람이 모이면 의미가 없지만, 총원우회 200명이 의견을 모으면 국가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단합을 강조했다.
총원우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제9차 해운조선물류안정화 포럼을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와 같이 개최했다. 정기총회후 뷔페식사를 하면서 원우들끼리 담소했다.
이에 앞서 바다총원우회는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와 제9차 해운조선물류안정화 포럼을 CJ법학관에서 개최했다. 아덴만과 홍해에서 해상수송로가 불안한 가운에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최윤희 해양연맹총재가 “바다 수송망 보호를 위한 해군의 임무와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했다.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최총재는 국내에만 머물것이 아니라 세계수송망을 지켜내는 강한 우리 해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범진 경희대 겸임교수(예비역 해군대령)는 아덴만 홍해 해상교통로 안전확보와 대응에 대한 검토를 했다. 수송단을 보호하는 것이 해군의 주요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광헌 HD 한국해양조선 대표가 “조선, 해운, 물류산업의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초격차 기술개발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자율운항선박 촉진법”과 “공급망기본법”에 대해 소개했다. 공급망 기본법에서 해상운송을 원재료 확보와 같은 한축으로 부각시켜야하는데,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정우영 변호사를 좌장으로 해군사관학교 임경한 교수, 동영해운 백승교 대표, 아비커스 임도형 사장, 성결대 한종길 교수가 지명토론했다. 동행사에는 현장에 50명, 온라인으로 30명 총 8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