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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럼 (2020.8.1.)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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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9-3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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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2회 좌담회(2020.8.19.)

 

2COVID-19이후 해운물류산업안정화 좌담회 결과 보고

38회 선박건조금융법 연구회 겸 제2COVID-19이후 해운물류산업 안정화방안 좌담회가 2020.8.19.() 15시부터 1830분까지 줌을 이용한 웨비나로 개최되었다. 본부는 고려대 신법학관 304호 김인현 교수연구실에 설치되었다.

 

I. 식전 행사

o 김인현 회장, 37회 선박건조금융법/1회 좌담회 결과보고를 했다.

- 32차 고려대 News Update에 있으므로 참고하기바란다.

o 김영무 상근부회장(선주협회)

- 지난 20년간 해운산업이 선박금융이 제대로 안되어 어려웠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오늘과 같은 연구회가 한국해운과 선박금융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참석자를 격려한다.

 

II. 동향 보고

<세계 해운동향>

o 서기원 사장(한국선박금융)

- 세계금융계의 동향, 주식시장, 선박의 공급량, 운임등을 보고한다.

- 다른 정기선사들이 선복을 효과적으로 줄인 상황에서 오히려 HMM은 대형선을 발주하여 제공한 결과로 운임상승의 이익을 누리고 있다.

o 김정선 변호사(홍콩 힐디킨스),

- 한국에서 홍콩으로의 수출대금은 약 15% 작년보다 감소되었다는 통계자료를 소개한다.

 

<해운산업의 동향>

o 이중보 부장(HMM)

- 8.12. 해수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 1,2분기 합쳐서 26천억원 매출에 1300억원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단기순이익은 374억원 적자이다. 그러나, 2분기만으로는 270억원 이익이 났다.

- 9월초까지 23000TEU컨테이너 선박 12척이 모두 인도되고, 내년 상반기에 16000TEU선박 8척이 또 인도되면 85TEU가 된다.

- 해진공을 비롯한 정부로부터 많은 도움이 있었는데 감사하고 HMM이 더 발전하여 해운산업 전후방으로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

 

<해운부대산업의 동향>

o 강희중 본부장(항만물류협회)

- 지난 4월부터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2분기 13%감소했다.

- 10개 소속 하역회사들의 벌크화물 하역실적도 20%이상 감소한 것이다.

o 이종덕 부장(물류업계),

- 컨테이너 선사들이 GRI(기본운임인상)를 적용했는데 시장이 성공적으로 이를 수용해주었다.

- 운임이 대폭 인상되었는데 계약운송인들도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라 긍정적으로 본다.

o 김경복 실장(한국선급)

-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검사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선급의 입급량도 감소하고 있다.

 

<조선산업동향>

o 장석주 상무(조선해양플랜트협회)

- 올 상반기 수주량이 575CGT로 작년대비 58% 감소수준이다. 건조도 작년대비 20.5%, 수주잔량도 13.4%감소되었다.

- 국내 전반기 수주는 작년대비 66.3%감소한 134CGT이다. 건조실적은 15.6%감소한 447CGT, 수주잔량은 1.4%감소한 2,129CGT이다.

o 김동수 상무(대한조선)

- 탱커유주의 전문 중형조선소이다.

- 매출 740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 코로나 사태에도 5척을 수주하였다. 수주잔량은 19척으로 2021년까지 건조할 물량은 확보된 상태이다.

o 김영무 부회장

- LNG선 발주등에 고무되어 대형조선소들이 구조조정을 멈추려고 한다. 잘못된 판단이다.

- 조선산업은 1/3은 규모를 줄여야하다. 그래야 전세계조선과 한국해운이 살아난다.

o 김동수 상무

- 조선규모가 초과되었다고 하는 것은 대형조선소에 해당하는 말이다.

- 중견 조선소는 인지도도 높아졌고, 특수분야, 전문분야 위주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o 김영무 부회장

- 우리나라에도 대형-중혀-소형 이렇게 조선소가 골고루 있어야 한다.

- 대형의 경우 중국보다 건조가가 10% 비싸다. 이를 개선해야한다.

- 해운, 조선, 금융, 철강이 모두 같이 행정이 일원화되어야 한다. 선두에는 해운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선박금융시장의 동향>

o 장세호 실장

- 운임은 회복 중이다.

- 연초에 비하여 여전히 인상된 대출금리이다.

- HMM 16000TEU 8척 금융을 진행중이다. 팬오션, SK해운, 에이치 라인등도 선박금융이 진행중이다.

 

III. 해운, 해운부대산업 및 선박금융 발전방안

o 김인현 - 해양수산부 8.12.발표내용 소개

- 2025, 매출 51조원/원양 정기선 120TEU/지배선대 약 1억톤 달성이 요지이다.

- 선주사의 육성을 말하는데, 해진공을 통한 tonnage provider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박금융분야가 할 일>

o 장세호 실장(산업은행)

- 정기선과 같이 부정기선도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건전한 선박금융지원이 되어야 한다.

- 선사들이 운영자금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선박건조시에 활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운회사는 운영자금수요가 커지 않다. 보통 기업은 자본이 투입되면 현금화까지 3-6개월이 걸린다. 1조매출이면 1년에 500억원-1000억원이면 정적규모라고 본다. 국내선사들이 수천억원씩 보유하고 있다. 선박건조를 위하여 회사채를 발행 자담분을 위해 운영자금을 마련한다. 운영자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업이 어려워서 회생절차 신청에 근접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이를 탈피하여 다른 방법으로 가야한다. 해진공이 선박을 소유하고 선사는 운영회사가 되어 용선하여 운항을 하면 부담이 줄어든다.

o 이경래

- 현재 시중은행이 선박금융을 보유하고있는 것이 너무 작다. 전체 대출액 1635조원에 선박금융은 15천억원이다 0.09%이다. 그리스는 3.1%, 일본의 이요은행은 13.2%나 된다.

- 이요은행(일본의 이마바리에서 선주들에게 금융제공하는 은행)선박금융에서 안정적 수입을 얻는다고 평가받는다. 선박금융은 일본 이요은행과 같이 관계형 금융이어야 한다.

- 세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i) 선박금융의 일정 몫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할당하자.

(ii) 국내시중은행이 사후에 저당선박의 처리등에 어려움에 있을 시 해진공 등에서 Back Office 서비스를 해주도록 하자.

(iii) 관계형 금융을 만들자. 주단위로 선주사, 금융사, 조선사들이 정례회의를 하자.

 

<해운분야가 할 일>

o 이중보 부장(HMM)-HMM이 해야 할 일

- 매출원가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 영업이익율이 2018년에는 116%였지만, 20202사분기 10.1%이익이 났다.

o 윤희성 박사(KMI)

- 기업측면의 soft ware 강화가 필요하다. 시장분석능력을 가져야 한다. 산학연 공동으로 이를 강화시켜보자.

- 의사결정에도 구조의 개선, 조직문화의 수평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 사업모델측면에서 벌크산업의 재건도 중요하다. 선주업을 육성하는데 민간부분의 육성이 필요하다.

o 정문기 박사(화주기업)

- 선복이 줄어들어서 북미유럽에서 운임이 올라갔다.

- 대형선사는 서비스계약(장기계약)을 체결한다. 스폿과 장기계약의 운임은 차이가 더 커진다.

- FAK비중은 전체물량의 10%정도이다.

- HMM은 중동, 사우디와 같은 권역별 사업에 우위가 있으므로 이를 더 발전해야한다.

 

<기타 해운부대산업이 할 일>

o 강희중 본부장

- 터미널 하역회사, 부두사용료 10% 감면을 연장해달라

- 적기에 운영자금이 필요한데, 담보와 보증능력이 없는 회사들을 위하여 해진공이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 40조원 기간산업안정기금에 항만 하역업체도 포함해 달라.

- 항만하역장비의 현대화도 해진공의 업무범위에 넣어달라

o 신용경 고문

- 코로나 사태로 선원이 애로사항이 많다.

- 국제조약 공조체제로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자.

 

<종합토론>

o 조봉기

- HMM이 다른 경쟁사보다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하니까 다른 외국정기선사들의 영업이익율도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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